[기본개념] 수열의 합과 일반항과의 관계

Posted by 드루이드
2015. 8. 4. 05:26 수2 /등차,등비수열,원리합계


  수열에서 합과 일반항과의 관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내용으로 다른 단원과 연계해서 출제가 잘 되는 부분입니다. 학교 시험에서는 낚시 문제로 잘 출제됩니다. 또한, 수능에서는 너무 잘 나오는 내용이죠.


  수열의 항까지의 합을 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  이 되겠죠?


  음.. 그러면 가 되고 이 되겠죠?

    (이것을 모르겠으면 여기에. 알겠으면 넘어 가고)





  합과 일반항과의 관계는 여러분이 아래와 같이 자연스럽게 연습을 한 다음에 공식을 암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는 무엇입니까?

라고 했을 때

 이고 


가 되겠죠?


따라서 이 됩니다.  


  일반화 시켜 봅시다. 수열의 합 이 주어질 떄 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니다. 

여기서 을 구하려면 항의 바로 전항


즉, 항까지의 합을 구하면


 

입니다. 


이 두 식을 아래 가지런히 놓아 봅시다.



그런 후

위에서 아래의 식을 빼면

이라는 식이 나옵니다.

따라서 이 됩니다.

그런데 조심해야 될 것은 수열에서는 정의역이 자연수이기 때문에 , 같은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에서 조그만 수 은 자연수가 되어야 됩니다.


따라서 가 됩니다.


그러므로 일 때 임을 알 수 있네요.


위의 식을 통해서 우리는 의 값을 구할 수 있지요.


  의 값은요? 

위의 식에 대입하면 가 되어 는 정의가 되지 않는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봐야 되는데요.

이죠?


따라서, 우리는 모든 수열의 합의 식이 주어졌을 때 일반항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정리합니다.




 


  간단한 예를 통해서 “수열의 합과 일반항의 관계”를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해 봅시다.



 일 때 , 의 값을 구하시오.



  을 구할 때는

이죠?

그러니

  가 되겠습니다.


은요?

자연스럽게 항에서 항까지를 빼면

 

에서 

를 빼면 입니다.


​ 

그러므로 

입니다. 이니까

을 대입한 것이 이죠?

따라서 

        

        

        


가 되겠습니다.


방금 문제 문답으로 이쁘게 정리합니다.  이쁘게란 말이 표준어로 검토 하고 있다고 하죠? (2015년 7월 12일)






​ 

  이 방법으로 하나만 더 풀고 다음 내용으로 갑니다.














​ 


  방금까지는 수열의 합이 주어지면 특정한 항의 값을 쉽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직접 식을 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아.. 조는 학생이 있네요. 나 혼자 너무 말을 많이 했나?


  아.. 근데 이 부분 아직까지는 쉬운데. 왜 이리 재미가 없죠??

  그런데 이제부터는 정말 중요합니다. 대충하면 학교시험에서 낚입니다.

    

     잘 따라 오셔야 되고 그 뒤의 내용들도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되는 내용입니다.


  가수 ‘주니엘’ 아시죠?

     주니엘이 여러분들을 위해서 가수로 데뷔하면서 부른  노래가 있답니다.

     























 



<주니엘> 일라일라 (2012.6.6.)  40초 부터
 
My baby ila ila ila...
번역하면 : 나의 아그들아.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캬~~ 감동이 오지 않습니까?? 너를 위한 노래입니다.
   일~나 일~나 일~나. 일어나라고 하죠.

    수업시간에 잠이 오더라도 꿋꿋이 일어나야 하는 것을

    ’주니엘의 정신’이라고 합니다. 

  와..ㅋㅋㅋㅋ

  ㅋㅋㅋㅋ

  주니엘의 마음은 학생들이 일어나길 바랬는데

     정작 주니엘 자신은 눈을 반쯤 감고 기타를 치니 학생들이 잘 안 일어나요.  결국 주니엘이 성나서 노랠 다시 불렀죠.























 

<주니엘> 나쁜 사람 (2012.11.19.)

일어나라고 해도 안 일어나는 넌 나쁜 사람












  주니엘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ㅋㅋㅋ. 이제 집중할게요.

  "귀여운 남자(주니엘)"까지 하려다 참았습니다. 네가 조금만 더 귀여웠어도 하는건데. 어쨌든 집중 해야 됩니다.




  합과 일반항과의 관계의 식은



이라고 했죠?

이것을 가지고 아래의 Step에 따라서 하시면 됩니다.

 

조심해야 될 것은 무엇입니까?

만 독특한 것이고 특별한 것입니다. 엘라스틴 한 것이지요??












 일 때 을 구하시오.



  에서 이므로

 


     



 이므로

 에 을 대입하면


 에 을 대입하면

 

 의 결과와 일치한다.

따라서

 이다.



​ 

  위의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그러면 문제가 다른 경우는 의 결과로 나온 식에 을 대입한 경우와  의 식의 값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보면


   일 때 을 구하시오.


  에서 

이므로

   



  이므로 

   


에서 이지만 에서 을 대입하면 결과가 일치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다.


 





 이처럼 첫째항과 둘째항의 이후의 식이 다른 경우도 있음을 알아야 겠습니다. 이것을 빠르게 구분하는 방법이 아래에 있는데 방금 강의를 반드시 복습하시고 하셔야 됩니다. 정말로.





  합과 일반항과의 관계는 방금

     

    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 

  이제는 합의 공식을 보고 이것이 첫째항과 둘째항 이후의 식이 같은지 다른지를 조금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방법은 서술형에서는 쓸 수 없는 방법이나 낚시성 문제인지 아닌지를 미리 판단 할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이것 먼저 적용을 해 보고 왜 그런지 보도록 합시다.

     이면 입니다.

    이런 경우는 반드시

    부터 성립하는 식이 나오고


    

    ​ 이면 입니다.

    이 경우는 반드시

    

    처럼 첫째항과 두 번째 이후의 식이 다르게 나옵니다.


 








  그렇다면 다음 수열을 보고 이것이 첫 번째 항부터 만족하는 식이 나올지, 첫 번째 항과 두 번째 항 이후의 식이 다를지 판단할 수 있겠죠?

그러면 이 이유를 알아봅시다.


 에서 


첫 번째 과정은

 일 때는

두 번째는

 일 때는

세 번째는 어떻게 했냐면 ㉡의 결과를 일 때 맞는지 확인을 했었죠?


아이유정신으로 합시다.

아직 오지도 않은 크리스마스조차 미리 해버리겠다는 정신입니다.

미리 대입하는 거죠.

그랬을 때 가 나오는데 이 식의 결과가 가 같으면

첫 번째 항부터 만족하는 식이 나오는 것입니다. 즉 이 되면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면 첫째항과 둘째항 이후의 식이 다르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 

  아 쌤. 이거 미리 가르쳐 주시지....

  물론 시험이 바로 앞에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걍 쓰세요. 시간도 고려해야겠죠? 처음 하는 학생이라면 먼저 정확한 방법으로 한 다음에 시간 절약을 위해서 쓰면 좋겠습니다. . 

   "서술형에는 쓰지마셍~~!!"

   수열은 정의역이 자연수인 함수 이므로 원래는 수학적으로는 쓸 수 없는 것 아시겠죠?
























 

<아이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Feat. 천둥)  (2010.12.9.)

 뭐든 “미리” 하는 아이유정신